흉기소지1 강남 고속터미널...흉기 소지 20대 체포 서울 강남 고속버스터미널에서 대낮에 흉기를 들고 다니던 20대 남성이 경찰에 체포됐다. 4일 서울 서초경찰서와 서울고속버스터미널, 반포지구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39분 경부선 터미널 인근에서 '흉기를 들고 다니는 남자'가 있다는 신고를 접수한 경찰이 현장에서 해당 남성을 체포해 흉기(식칼) 2개를 압수했다. 인명 피해는 없었으나, 보안 요원 한 명이 부상했다. 경찰은 남성의 신병을 확보하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시민 불안이 극도로 커진 가운데 현장의 목격자는 남성이 식칼을 들고 난동을 부리며 자해하려는 것 같았다고 전했다. 경찰은 추후, A씨를 특수 협박 혐의로 조사 중이며, 소방당국과 협업해 인명피해를 줄였다. 2023. 8. 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