묻지마살인2 '신림동 흉기난동' 조선, 항소심도 무기징역 선고 지난해 7월 서울 신림역 일대에서 흉기를 휘둘러 4명의 사상자를 낸 조선(34)이 항소심에서도 무기징역을 선고받았습니다. 서울고법 형사8부(재판장 김재호)는 14일 살인, 살인미수 등 혐의로 구속 기소된 조씨에게 1심과 마찬가지로 무기징역을 선고했고, 30년간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 명령도 유지했습니다. 재판부는 “신림역 부근에서 대낮에 일면식도 없는 불특정 남성을 범행 대상으로 삼아 큰 충격을 줬다”며 “동기도 뚜렷하지 않아 예측할 수 없는 강력범죄에 시민들이 불안감을 호소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또한 이 사건 이후 발생한 모방 범죄들로 인해 국민들의 공포와 사회적 혼란이 가중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조씨는 지난해 7월 21일 신림동 골목에서 흉기를 마구 휘둘러 20대 남성을 살해하고, 30대 남성 3.. 2024. 6. 14. 신림역 인근에서 대낮에 흉기난동 3명 부상 1명사망 21일 오후 서울 관악구 신림역 4번 출구 인근에서 발생한 묻지마 칼부림 사건으로 인해 1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이날 오후 2시 9분 경 관악경찰서에 신림역 4번 출구에서 흉기를 휘두른 남성의 신고가 접수되었고, 오후 2시 20분쯤 현장에서 30대 남성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해 조사 중이다. A씨는 신고 후 140m 거리를 왔다갔다 하며 범행을 저지르고, 사건 현장에서 경찰과 마주치자 흉기를 버리고 순순히 체포됐다. 현재까지 나온 정보에 따르면 A씨는 폭력 등 전과 3범이며, 범행 당시 음주 상태는 아니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사건 경위와 범행 동기 등을 조사 중이다. 피해자 4명은 모두 남성으로 전해졌으며, 소방은 최초 신고를 받고 현장에서 피해자들을 구조해 병원으로 .. 2023. 7. 2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