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슈만편모충증', 2년 만에 해외유입 감염발생, 모래파리로 부터 옮긴다
모래파리에 물려서 감염 되는 해외 유입 기생충 감염증인 '리슈만편모충증' 환자가 국내에서 2년만에 확인되었다고 질병관리청이 오늘(7일) 밝혔습니다. 모래파리는 흡혈 파리로도 불리며, 모기보다 아프고 잡기도 힘들어 모기에 물렸을 땐 조금 많이 간지러운 게 다지만 흡혈 파리에 물리면 가려움은 모기의 20배에 달하고 환부에 열이 오르게 됩니다. 현재는 감염을 막을 약이나 백신이 없어 모래파리에 물리지 않도록 조심하는 것이 최선이라고 합니다. 모래파리는 아프리카, 중남미, 중앙아시아, 중동 등에 서식하고 있으며 주요 위험지역은 알제리, 콜롬비아, 브라질, 이라크, 이란, 파키스탄, 시리아, 페루, 아프가니스탄 등입니다. 지영미 질병청장은 "해외여행이 증가하면서 해외유입감염병의 발생 위험이 커져 여행객들의 각별한..
2023. 7.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