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박수홍씨가 명예훼손 혐의를 받는 형수 이 모 씨의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한다고 합니다.
### 박수홍, 형수 이 씨 명예훼손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
- 10일 오후 서울서부지방법원 형사9단독은 박수홍과 아내 김다예에 대한 정보통신망 이용 촉진 및 정보 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된 형수 이 씨에 대한 3번째 공판을 진행합니다.
- 박수홍 법률대리인에 따르면 이날 공판에 박수홍이 증인으로 참석하며,
재판은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 박수홍은 지난해 10월 형수 이 씨를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습니다. 검찰 측은 이 씨가 박수홍을 비방할 목적으로
단체 대화방에 허위 사실을 게시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 박수홍-형부 부부 간 법적 분쟁
- 박수홍은 친형 부부를 상대로 2011년부터 2021년까지 약 62억 원을 횡령했다며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지난 2월 1심 재판부는 회삿돈 횡령 혐의에 대해 유죄를 판단했지만, 개인 자산 횡령 혐의에 대해서는
무죄 판결을 내렸습니다.
- 검찰과 박 씨 측 모두 항소장을 제출하여 법정 공방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요약하면, 방송인 박수홍이 명예훼손 혐의를 받는 형수 이 씨의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하며,
이번 재판은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또한 박수홍은 친형 부부와 횡령 등으로 법적 분쟁을 벌이고 있는 상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