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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라인야후 논란에 "입장정리 아직" …당국과 긴밀 협의중

비코로로 2024. 5. 3. 13:01

### 네이버, 일본 총무성의 행정지도에 대한 입장 정리 중


네이버 최수연 대표는 3일 열린 2024년 1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일본 총무성의 행정지도에 대해 언급했습니다.

## 주요 내용
- 일본 총무성이 라인야후에 네이버와의 자본 관계 재검토를 요구한 것에 대해 "자본 지배력을 줄일 것을 요구하는

  행정지도 자체가 이례적"이라고 말했습니다.
- 이는 "이를 따를지 말지의 결정이 아니라, 중장기적 사업 기반에 근거해 결정할 것"이라며, 현재 내부적으로

  검토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 또한 "과기정통부를 비롯한 정부 당국과 긴밀히 협의하고 있다"며, 정부의 도움에 감사를 표했습니다.
- 네이버는 이번 논란과 관련해 공개적으로 입장을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 배경
- 일본 총무성은 지난해 11월 라인야후의 개인정보 유출 사건 이후, 네이버와의 자본 관계 재검토를 요구하는

  행정지도를 내렸습니다.
- 이에 대해 일본 정부가 네이버의 라인 경영권을 소프트뱅크에 넘기려고 압박하는 것이 아니냐는 비판이 제기되었습니다.
- 네이버는 현재 라인야후 모회사인 A홀딩스 주식의 50%를 보유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 결론
네이버는 일본 총무성의 행정지도에 대해 아직 입장을 정리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중장기적 관점에서

내부적으로 검토 중이며, 과기정통부 등 정부 당국과 긴밀히 협의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논란은 네이버의 해외 사업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이며, 향후 네이버의 대응이 주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