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제주 등극 에코프로 어디까지 오를까요

에코프로가 110만원을 돌파하면서 국내 코스닥 시장의 황제주로 등극했습니다. 

올 들어 상승률이 무려 985%에 달하며 관심이 뜨거워졌습니다. 

에코프로의 주가 폭등은 외국인들의 순매수세가 유입되는 모습이 나타났고, 

전날 외국인들은 에코프로를 2492억원 순매수했습니다. 

 

앞으로 에코프로의 성장과 주가 상승 가능성에 대한 평가가 양분됩니다. 

올해 상승세를 보였던 것은 개인 투자자들로, 올해 개인들의 에코프로 순매수 규모는 1조4580억원에 달했습니다. 

반면, 외국인들은 공매도를 지속했으나, 최근 들어 숏커버링을 준비하여, 

외국인들은 이달 기준 에코프로를 6139억원 순매수 중입니다. 

 

이런 흐름이 지속되다면 삼성증권 연구원은 MSCI 한국 지수에 에코프로가 편입되기를 예상하며 외국인들의 수급이 더 커질 것으로 전망합니다. 에코프로는 2차전지 소재인 양극재를 생산하는 에코프로비엠과 친환경 솔루션 업체 에코프로에이치엔을 자회사로 두고 있습니다. 

2차전지 시장 전망이 밝아 당분간 상승세가 이어질 것이라는 장밋빛 전망이 나오지만, 과열론도 있어 갑론을박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이슈로 에코프로에 대한 관심이 뜨겁게 이어지며 투자자들의 감정이 격변하고 있습니다.